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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는 뜨끈한 국물과 바삭한 돈까스 (평택칼국수) 비오는 날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어주면 몸도 풀리고 좋은것 같다 몇일째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 평택칼국수에 다녀 왔다 주방장께서 전주 한옥마을의 베테랑 칼국수에서 근무 하셨다고 한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가게앞의 주차공간은 대부분 꽉차있는 편이다 차가 큰편이라면 근처 길가에 주차하고 가는 편이 좋고 주차에 자신있다면 골목길에 도전해볼만 하다 메뉴는 보통 칼국수 쫄면 돈까스 세가지 인데 여름이라 콩국수가 추가 되어 있었다 칼국수 쫄면 돈까스만 먹어봤는데 이번 여름에는 콩국수도 한그릇 해봐야 겠다 (사실 주차 공간이 애매해서 날씨 좋을때 걸어가는걸 즐기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차를 끌고 갔는데 가게 바로앞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기분좋게 주차 했다) 테이블에는 둥굴레차 티백이 들어 있는 주전자와 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방문 목적은 (쉑쉑버거) 서울터미널 부근에 쉑쉑버거가 생겼을때 아내랑 연애중이였는데 처음으로 쉑쉑버거를 방문했었다 오픈 초반에는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인기가 시들해질때쯤 방문하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비싸서 더욱 기억에 남았는지도?)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결혼하고 나서 스타필드에 입점해 있는 쉑쉑버거를 방문하여 먹었었다 그리곤 줄곧 잊고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아내가 쉑쉑버거를 먹고싶다고 했다 평소 특별히 뭔가를 콕 집에서 먹고싶다고 하는 경우가 드문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하니 얼른 어디가 가장 가까운지 찾아 보았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가 집에서 가장 가까웠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아내와 1회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바로 근처였다 매장은 트리플스트리트 B동 1F에 위치해 있으므로..
불가능한 임무란 없다 군인에게 명예는 목숨이다 (A-특공대) 평소 액션영화 혹은 특수부대가 미션을 수행하는 영화를 보는걸 즐기는 나에겐 후속작이 기다려지는 작품이였다 단 한편의 영화만 나올지 속편도 제작이 가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1편에서 얼마나 케릭터들의 매력을 어필 하느냐 및 스토리가 탄탄하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A-특공대는 4명의 팀원의 개성과 매력을 뚜렷하게 어필하고 있고 스토리 라인 및 등장 인물간의 관계또한 치밀하게 잘 풀어 나가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 영화다 영화는 사담 후세인 추종자들이 달러를 찍어내는 동판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탈취하여 보유중인데 그걸 회수하라는 명령을 한니발이 명령을 받아 팀원을 모으기 위해 대원들을 찾아 나서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니발(리암 니슨)은 어딘가 갖혀서 고문 당하고 있었는데 마치 봐주고 있었다는 듯이 탈..
구글링으로 찾아본 귀여운 아기 고양이 사진 1탄
판타지 고전영화의 현대화 (쥬만지: 넥스트레벨) 개인적으로 쥬만지라는 영화를 어린시절 너무 재미있게 봐왔기 때문에 새로운 시리즈로 리뉴얼 된다는 것이 반갑게 느껴지지 않아서 늦게 보게된 케이스다 기존 쥬만지는 부르마블 할때의 기억들이 떠오르고 뭔가 그시절의 나에게 상상력이 더 끓어 오르게 하는 추억 이 있는 영화였는데.. 보통 후속작이나 리뉴얼을 하면 본편의 아성을 넘기 힘들지 않은가.. 그래서 세상의 평가가 어떻든 나에게는 조금 달갑지 않은 존재였다 하지만 고전 쥬만지에 대한 향수를 접어두고 영화 그 자체로만 본다면 새로운 시작을 나쁘지 않게 잘 열었다고 생각된다 세계관도 재미 있고 스토리 전개 및 영상미도 평타 이상은 충분히 해준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세계관은 이어서 시작하는것 같다(참고로 난 ..
아내가 죽은지 1년 후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더 폰) 고동호(손현주)는 잘나가는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이다 매번 날아오는 협박장은 대소롭지 않게 여길만큼 여러가지 협박을 받아왔지만, 이젠 다른 회사의 전면 변호인으로서 조금은 더 안정적인 삶을 살고자 제약회사이직을 결심했다 이직 기념으로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게된 고동호(손현주) 고동호(손현주)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늦게 들어온 그날 아내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죄책감으로 폐인처럼 살던 고동호(손현주)는 딸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겠다고 다짐을 하고 예전에 다니던 대형로펌으로 재취업하여 출근한다 자신이 회식하고 논다고 아내와 함께있지 못하여 아내가 사고를 당한것만 같아 죄책감에 시달리는 주인공에게 동료들은 또 회식가자고 보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1년전 사고를..
불가능한임무가 없는 형이 퇴역군인 전문 수사관으로 돌아왔다 (잭 리처) 2012년에 개봉한 비교적 예전 영화지만 톰 크루즈의 팬이기 때문에 그의 얼굴을 본이상 영화를 안볼수가 없었다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지지하지 않지만 연기생활은 지지한다 잭 리처(톰 크루즈)는 가문 대대로 군인 집안 이였고 잭 리처 본인또한 헌병대의 중간 간부로 훌륭한 수사관으로 근무하다 퇴역군인이 되어 자신의 흔적을 어디에도 남기지 않고 살아가는 약간은 미스테리틱한 인물이다 영화의 시작은 어느날 공원에 묻지마 저격이 발생하고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 한다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탄피 및 동전등으로 남기고 떠나게 되어 경찰은 손쉽게 용의자를 채포한다 하지만 용의자는 심문에 응하지 않고 유일하게 요청한것은 잭 리처를 불러 달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묻지마 저격 사건의 용의자로 퇴역 군인이 잡혔다는..
잠수함으로 적진에 침투하여 아군을 구하라 (헌터킬러) 우연히 후반부부터 봤다가 너무 재미 있어서 영화 찾아서 처음부터 찬찬히 다시 본 영화! "헌터 킬러" 수사물을 좋아 하는것에 이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똘똘뭉쳐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일들을 해내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감동과 재미를 잡은 대작 이였다.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주인공 조 글래스(제라드 버틀러)는 휴가를 즐기다 최근 선장을 잃은 잠수함의 선장으로 임명된다. 선장으로 임명되자 마자 내려진 임무는 다른 나라의 해역 인근에서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는 아군의 구출! 휴가 중이던 선원들을 급하게 모두 불러들이고 출항을 한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군부세력이 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불만을 갖고 전쟁을 하자고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대통령은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무력은 협상의 카드로만 사요하고 싶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