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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아내가 죽은지 1년 후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더 폰)

고동호(손현주)는 잘나가는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이다

매번 날아오는 협박장은 대소롭지 않게 여길만큼 여러가지 협박을 받아왔지만, 이젠 다른 회사의 전면 변호인으로서

조금은 더 안정적인 삶을 살고자 제약회사이직을 결심했다

 

이직 기념으로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게된 고동호(손현주)

 

고동호(손현주)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늦게 들어온 그날 아내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죄책감으로 폐인처럼 살던 고동호(손현주)는 딸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겠다고 다짐을 하고 예전에 다니던 대형로펌으로

재취업하여 출근한다

 

자신이 회식하고 논다고 아내와 함께있지 못하여 아내가 사고를 당한것만 같아 죄책감에 시달리는 주인공에게 

동료들은 또 회식가자고 보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1년전 사고를 당해 이세상 사람이 아닌 아내에게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믿는 자신의 착각이라 생각하던 고동호(손현주)는 자신의 차에 출근때까지 있던 사고흔적과

다른 흔적이 생긴것을 확인하게되고 아내에게 다시 전화해 물어본다

 

아내는 말도 안한 사고의 일을 남편이 어떻게 알고 있는지 신기해 한다

고동호(손현주)는 과거의 아내를 구해내면 지금이 바뀔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아내를 구하려고 하는데..?!

 

억지 감성팔이 없이 영화적 상황만을 가지고 스릴감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몰입감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보게된 영화였다

2015년 개봉작으로 비교적 시간이 지난 영화이지만 잘만들어진 영화는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가 아닐까? 언제봐도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로 추천!!